27일 종합주가지수는 7.31포인트 오른 737.22로 연중최고치(737.59)에 근접했다. 정부의 금융실명제 단계적 실시일정 발표로 실명제 전격실시설에 대한 우려감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 이에따라 거래가 크게 증가,거래량은 6천7백여만주로 올들어 가장 많았고 거래대금도 9천5백여억원으로 올들어 두번째 였다.대단한 강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실명제의 우려감이 해소된 데다 남북한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까지 작용,하오 1시40분께는 743.21로 13포인트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하오장 중반부터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늘어나면서 오름세가 둔화됐다. 대형 제조주와 금융주가 장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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