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7일 인권문제와 막대한 무역역조에도 불구,중국에 대한 최혜국(MFN) 지위를 갱신하기로 「기본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서 열린 간담회에서 『본인은 중국의 현대화를 지원하길 원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MFN 지위를 1년간 연장하기로 기본적인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MFN 지위를 연장해주는 대신 중국측도 죄수를 이용한 수출품 생산을 포함한 인권문제와 무역역조 문제 등에 개선의 조치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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