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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30돌/1만여 임직원 올림픽공원서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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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30돌/1만여 임직원 올림픽공원서 기념대회

입력
199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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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연합회는 27일 새마을금고운동 서른돌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새마을금고인 대회」를 가졌다.「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기념식과 사물놀이 공연,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놀이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출자금을 내 설립하는 일종의 금융협동조합으로 63년 경남 의령지역에서 「고리채 추방」을 내세우며 자연발생적으로 시작된 후 60년대 재건국민운동,70∼80년대 새마을운동 등 정책적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지난 4월말 현재 전국의 금고수는 3천1백95개,회원수는 7백86만명,총자산이 12조5천7백여억원에 달한다. 금고당 평균 회원수가 2천4백58명,평균자산이 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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