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대상 2명등 30명 수상한국일보사 제정 제12회 한국교육자대상 시상식이 27일 상오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수상자 30명과 가족·친지·제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는 오병문 교육부장관 이영덕 한국교총회장 엄규백 대한사립 중고교장회 회장 최영복 한국교육자대상 수상자회 회장 김창열 한국일보사 상임고문 등과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창열 본사 상임고문은 김두선교장(65·서울 서래국교) 서홍달교장(65·경북대 사대부고) 등 대상수상자 2명에게 상패와 부상 5백만원씩을,정진명교장(64·서울 가락국교) 등 스승의 상 수상자 28명에게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교총과 대한사립중고교장회도 부상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상자 전원은 앞으로 해외 교육계 시찰기회를 갖게 된다.
오 장관은 격려사에서 『수상자 여러분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발전에 헌신,40만 교육자의 귀감과 국민의 사표가 됐다』며 『최근 교육계의 비리를 누구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모두가 스스로 심기일전,과거의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자정노력에 수상자 여러분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상자 부부들은 시상식이 끝난뒤 한국일보사 장재국사장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베푼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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