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기자】 광주지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강충식부장·조석현검사)는 26일 직원들의 임금 1억1천여만원을 체불하고 전기공사를 도급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3억7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남 매일신문사 전 대표이사 김우춘씨(51)를 사기,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불법파업을 주도하고 사원총회를 개최,사장곽 부사장을 해임한뒤 사무실을 점거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이 신문사 노조위원장 박종복(31),노조사무국장 홍창표씨(30)와 김기종(46·해남주재) 김선민씨(45·화순주재) 등 이 신문사 기자5명도 업무방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