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군전력증강사업)에 대한 특감을 실시중인 감사원이 최근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해 율곡사업 관련자료 및 정보제공 등 협조를 요청했으나 기무사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기무사는 주요 무기체계 선정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된 KFP(차세대전투기),P3C(대잠한초계기),구축함,중형수송기,전차,차세대 헬기 등의 사업과 관련해 무기구매 신청에서 계약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했을뿐 아니라 무기중개상과 군관계자의 금품수수관계에 대한 자료도 일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감사원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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