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기자】 전국시·도교육감 15명은 26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서 「지방교육자치 활성화와 자율성 신장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올 2학기부터 고교 1·2학년의 자율학습을 전면 폐지할 것 등 모두 8개항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교육감들은 또 현행 고교입시제도를 개선,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전형할 것과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찬조금품을 학교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하고 그 결과만 교육청에 보고토록 관리규정을 개선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와함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개정,교육과 학예에 관한 교육감의 대표성을 명문화하고 교육청소속 공무원(교원 및 교육전문직 포함)의 지방직화를 조기실행할 것,국가직 공무원의 전보 임용권과 임용제청권을 교육감에게 위임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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