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총학생회 주장성균관대 총학생회는 25일 하오 7시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모군(17·광주 K고 1·휴학·광주 남구 우산동)이 서울 동대문경찰서 정보과 임모경사(46)로부터 돈을 받고 지난 1개월여동안 성균관대·경희대·경기대 등 서울·경기지역 10여개 대학에서 학원정보 수집활동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총학생회는 주군으로부터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한총련) 사업관련 문건·전국 각 대학 주소록 및 임 경사가 적어준 것으로 보이는 연락처 메모지 등을 증거물롤 제시했다.
임 경사는 이에대해 『성대 「비리의원 소환과 투기재산 전면몰수를 위한 학생비상 대책위원회」의 동태파악을 위해 대책위에 전화를 걸었다가 주군을 알게돼 몇차례 만나 용돈으로 2만∼3만원을 준 적이 있을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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