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불교·평화방송의 지방방송국 신설 및 기독교방송의 지방방송국 증설을 허용키로 했다.오인환 공보처장관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산 광주에 불교방송의 지방송국을,대구에 평화방송의 지방방송국도 신설을 허가하고 기독교방송도 춘천에 지방방송국 증설을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 장관은 이날 『제14대 대통령선거 공약인 종교방송 신설문제와 관련,연내로 4개의 종교방송 FM라디오 지역국 신설을 허가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종교 TV방송은 허가를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신설되는 종교방송국은 별도 법인형태가 아닌 기존 종교방송국의 지역국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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