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유동 4·19묘역 3배확장/시,내년말까지 150억 들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유동 4·19묘역 3배확장/시,내년말까지 150억 들여

입력
1993.05.26 00:00
0 0

◎유영봉안소 넓히고 상징탑·기념관 신축수유동 4·19묘역의 규모가 3배로 확대되고 기존 기념탑과 유영봉안소 등이 확대되는 등 민주화 성지로 가꾸어진다.

서울시는 25일 총 1백50억원을 들여 94년말까지 현재 1만3천5백22평인 4·19묘역을 인근 시유지와 사유지를 흡수,4만1천1백10평 규모로 확장키로 했다.

시는 또 현재 1천3백20평,4백66기분의 묘역내의 묘지를 2천평으로 넓혀 6백50기를 안치할 수 있게하고 50평의 유영봉안소도 1백50평으로 확장,장중하고 근엄한 전통양식으로 개축키로 했다.

시는 기존 4·19 기념탑외에 상징탑과 30평규모의 상징문,4·19 희생자들의 유품을 전시할 수 있는 5백평의 지상 2층짜리 기념관 등을 신축하고 3백대분의 주차장과 8백평의 연못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현행 폭 6m 길이 50m의 진입로를 폭 12m로 넓히고 묘역입구에는 4백평의 소광장과 조형물이 설치된다.

시는 또 묘역의 크기가 3배 정도로 확대됨에 따라 묘역 전체 구도가 유영봉안소를 정점으로 좌우대칭이 될수 있도록 상징탑을 묘역 중앙으로 옮기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