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53·구속) 스캔들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3일 구속된 국민당 박철언의원(52)이 정덕일씨(44·잠실 뉴스타호텔 대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청탁 명목으로 5억원을 받은 외에 1억원을 더 받은 혐의를 잡고 계속 수사중이다.검찰에 의하면 정덕일씨는 90년 10월 박 의원에게 5억원을 건네준 얼마후 다시 현금으로 1억원을 건네줬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90년 10월이후 박 의원 예금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정밀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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