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용차 충돌/승객등 6명 사상

【청주=한덕동기자】 22일 하오 11시30분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척산리 마을 앞길에서 청주 낙원택시 소속 충북1 마5378호 택시(운전사 이수남·28)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충북1 거3006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김정구·34·청주시 운천동 687)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있던 신헌수(29·청원권 부용면 부강리 317) 이영희씨(20·대전 대덕구 회덕동 한마음아파트 101동117호) 등 2명이 숨지고 택시승객 2명 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조사 결과 남이면에서 청주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앞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