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교육부는 부산 공업대입시와 교수임용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이 대학 김일선교수(47·기계공학과)의 폭로와 관련,이 대학을 전면 감사키로 했다.23일 부산공업대에 의하면 교육부는 지난 21일 공문을 보내 24일부터 6일간 학사업무 전반을 감사하겠다고 통보해왔다.
김 교수는 지난 12일 이 대학 한모학장(53)이 박사학위가 없는 이모씨 등 3명으로부터 거액을 받고 전임강사로 채용했으며 올해초 입시에서 고교 내신성적 8등급인 김모양(20)이 모학과에 차석합격하는 등 입시과정에서도 부정이 있었다고 교육부에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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