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안순권특파원】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정보와 장거리 미사일의 핵심부품을 일본에서 조달해왔다고 일본의 군사정보 소식통이 22일 밝혔다.일본의 시사주간지 포사이드 최신호는 『일본내 친북한 학자들이 원자력기술 관련 논문집을 수집,정기적으로 북한으로 보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일본정부 당국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법적 제재를 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한이 동경을 사정권안에 두는 개량형 스커드 미사일 노동1호를 개발하면서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반도체를 일본내 우호기술자를 통해 동경의 전자전문상가인 아키하바라(추엽원)에서 조달,중국을 거쳐 입수했다는 전직 미 중앙정보부(CIA) 요원의 증언을 인용하면서 전직 미 중앙정보부(CIA) 요원의 증언을 인용하면서 핵무기개발에 필요한 기자재도 일본에서 수집,운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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