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26차 총회에 거물급 경제인들을 주축으로 사상 최대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해 이번 총회가 양국간 경제교류 재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1일 전경련에 따르면 대만은 당초 41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으나 지난 18일 창 칭왕 대만대외무역개발원(CETRA)원장 등 경제계 거물급 인사와 취재기자 등 모두 23명을 추가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왔다.
이로써 대만은 이번 총회에 사상 최대규모인 64명을 보내게 됐으며,이는 일본의 78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규모다.
전경련 관계자는 『대만이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과의 경협재개를 희망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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