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새로 마련한 국가별 평가체계(시스템)로 산정한 결과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 강국인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IMF는 그동안 국가별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해온 국내총생산(GDP)의 산정시 각국의 공식 환율을 적용,달러화로 평가했으나 이번에는 각국의 통화를 국내 시장에서의 구매력으로 평가,이를 기준으로 GDP를 산정했다.
이같은 GDP 산정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중국의 지난해 GDP는 과거 산정방식을 적용한 4천3백억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1조6천6백억달러를 기록,1인당 국민소득도 3백70달러에서 1천4백50달러로 증가했다고 IMF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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