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역과 섬유의복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2부 종목과 소형주,저가주,이동통신 관련주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그러나 은행 증권 보험 등 물량이 큰 금융주가 약세를 보여 종합 주가지수는 727.37로 2.6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연 4일간 상승(22포인트),730선에 근접했다.강세로 출발한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정부의 남북총리회담 대표접촉 제의에 힘입어 상오 10시20분께 732.15까지 올랐으나 금융주에 대한 「팔자」 주문이 증가하면서 오름세가 둔화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천2백여만주와 7천7백여억원으로 이달 들어 가장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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