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안순권특파원】 내주초로 예상되는 미·북한간 고위급회담에선 북한이 결국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의사를 밝히고 미국이 미·북한 관계정상화를 약속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을 공산이 크다고 마이니치(매일) 신문이 20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측이 북한의 NPT 복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반사찰을 요구하고 있으나 특별사찰은 요구치 않고 있는데다 유엔의 경제제재 결의와 미국과의 직접협상 등을 염두에 둔 북한측이 강경책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에서 협상은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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