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로이터 AFP=연합】 승객 1백25명과 승무원 9명 등 1백34명을 태우고 파나마에서 보고타로 가던 콜롬비아 삼(SAM) 항공사 소속 보잉 727 여객기가 19일 콜롬비아의 북동부 도시인 메데인시 인근 안데스 산악지역에 추락했다고 항공당국이 밝혔다. 공항당국은 추락장소인 메데인 남쪽 60㎞ 지점에 있는 세르 데 산 비센테 산악지역에 구조헬기 등을 급파,생존자 구호에 나섰는데 현재까지 50여명이 인근 농부들에 의해 구출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한 민간 라디오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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