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광주지검 사건과장 최인주씨(43)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강력부(추호경 부장검사)는 18일 최씨가 슬롯머신 지분을 소유했던 목포 백제호텔의 명목상 소유주인 권순옥씨(30)를 소환 조사한 결과 국제PJ파 두목 여운환씨(39·복역중)가 업소의 지분 55%를 소유한 사실을 밝혀내고 나머지 45% 지분의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해 여씨의 형(43)을 곧 소환조사키로 했다.한편 추호경 부장검사는 『여씨의 배후세력으로 이 지역 유력인사 5명이 있는 것으로 돼있는 당시 사건기록을 확보했으나 최씨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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