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관련 마지막 지명 수배자 윤한봉씨(46)가 20일 상오 1시(현지시간 19일 상오 9시) LA 총영사관으로부터 왕복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고 귀국길에 올라 20일 하오 9시 김포공항에 도착한다.이에앞서 외무부는 18일 LA 총영사관에 『윤씨가 5·18 행사 참석을 원하는 만큼 귀국후 미국에 돌아가 신변 정리를 할 수있게 즉시 발급 가능한 왕복 여행증명서를 발급하라』고 지시했다.
윤씨는 이날하오 광주 전남 도청앞 광장에서 열린 5·18 행사에서 발표된 「광주시민과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18일 구국,망월동 묘역에 무릎끓고 영령들을 위로하려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빨리 귀국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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