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 김윤성검사는 17일 브로커를 고용,사건을 수임해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변호사회 소속 박진변호사(42)에게 변호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2년을 구형했다.박 변호사는 지난 90년 7월부터 장모씨(59·구속중) 등 교통사고 손해배상사건 전문브로커 2명을 고용해 1백40여건을 알선받은 뒤 수임료 6억원을 받아 이중 2억2천만원을 이들에게 건네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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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 김윤성검사는 17일 브로커를 고용,사건을 수임해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변호사회 소속 박진변호사(42)에게 변호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2년을 구형했다.박 변호사는 지난 90년 7월부터 장모씨(59·구속중) 등 교통사고 손해배상사건 전문브로커 2명을 고용해 1백40여건을 알선받은 뒤 수임료 6억원을 받아 이중 2억2천만원을 이들에게 건네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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