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연합】 북한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지난 9∼10일께 중국측과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등에 관해 깊이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북경의 한 고위 서방소식이 17일 말했다.양측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날 비동맹 각료회의에 참석키 위해 자카르타로 가던 도중 김영남 북한 부총리겸 외교부장과 강은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북경공항 귀빈실에서 비밀리에 회동,북한 핵문제 해결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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