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즈보르니크(보스니아) 모스크바 AFP AP 로이터=연합】 밴스오웬 평화안의 수락여부를 묻는 보스니아 국민투표에서 이 안이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15일 시작된 이번 국민투표에서 세르비아계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초반 조사결과 대부분이 밴스오웬안을 단호히 반대하고 세르비아계 자치국가의 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민투표의 결과는 18일 하오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사회는 투표결과를 무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표가 보스 세르비아의 예상대로 밴스오웬 평화안 부결로 나오면 미국과 서방동맹국간에 이 지역군사 개입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격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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