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6일 석가탄신일인 오는 28일을 기해 실시되는 가석방에 지난 3월 대사면에서 제외됐던 시국·공안사범 상당수를 포함시키기로 하고 대상자 선별 등 실무작업에 들어갔다.이번 가석방에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한 전대협간부,재야노동계인사 등이 대거 석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서대필 사건으로 복역중인 전 전민련 사회부장 강기훈씨(29) 및 임수경양 밀입북 사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구속중인 임종석 전문환군 등 전대협 간부도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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