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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취재길/특파원 교통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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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취재길/특파원 교통사고사

입력
1993.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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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덕동기자】 16일 상오 9시35분께 충북 청원권 옥산면 오산리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로이터통신 한국특파원 최평락씨(40·서울 용산구 후암동 244의 64)가 운전하던 서울 3포 9429호 쏘나타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전복,최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료 김영곤씨(38)는 중상을 입었다. 최씨 등은 이날 5·18 13주기를 앞두고 취재를 위해 광주로 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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