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광진기자】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조업이 중단돼온 (주)아폴로산업의 노사분규가 파업 13일만에 타결돼 12일 상오 8시부터 정상조업이 시작됐다.이 회사 노사 양측은 11일 하오 5시부터 3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파업기간중 발생한 모든 사안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을 것 ▲노사가 제기한 고소·고발 취하 및 구속자 석방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 등 3개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당초 파업의 원인이 되었던 단체협약 및 임금협상이 여전히 미타결상태로 남아있어 앞으로도 일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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