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AFP 로이터=연합】 이탈리아 공산당의 베나토 폴리니 전 서기(68)가 11일 부패혐의로 체포됐다고 이탈리아 법무부 관리들이 발표했다. 이 관리들은 상원의원 출신인 폴리니 전 서기가 국영철도 공사계약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관리들은 사업가인 피에트로 토그놀리씨가 사법당국의 조사에서 국영철도공사에 시멘트를 공급하는 총 1억3천5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기민당과 사회당,공산당 등에 뇌물을 주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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