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오는 7월1일부터 서울 경기지역 수출입 업체들이 서울인근 의왕에서 수출입화물을 직접 통관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발표했다.무협에 따르면 경부간 수송체증을 완화하고 수출입화물의 수송체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관세청 철도청 무역협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경기도 의왕지역 내륙운송 컨테이너기지를 오는 7월부터 정상가동키로 최근 확정됐다.
이에따라 서울 인근지역의 수출입 업체들은 부산항까지 가지 않고 의왕의 내륙 컨테이너기지에서 통관 및 보세운송,사전수입신고,사전보세 운송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수출입화물을 보내고 찾을 수 있게 됐다.
무협은 의와 내륙 컨테이너기지가 본격 활용될 경우 연간 2백80억원의 물류비용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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