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대학원에서도 대규모 부정입학이 저질러져왔으나 교육부가 제재를 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가 11일 국회에 제출한 「대학 학사실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89∼91학년도 대학원 입시에서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 17개 대학이 정원초과 성적순위 변경 등의 방법으로 모두 2천7백85명을 부당 합격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부당합격자수는 ▲연세대 1천3백4명 ▲성균관대 6백45명 ▲건국대 6백명 ▲숙명여대 71명 ▲단국대 56명 ▲한국외대 32명 ▲홍익대 13명 ▲광운대 4명 ▲서울여대 4명 ▲성신여대 9명 ▲경원대 3명 ▲인하대 2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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