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금속 황사/사흘째 기승/올 5차례… 사상 최다빈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금속 황사/사흘째 기승/올 5차례… 사상 최다빈도

입력
1993.05.11 00:00
0 0

올들어 다섯번째의 황사가 지난 8일부터 국내에 상륙해 기세를 떨치고 있다.특히 최근의 황사에는 중국 공업지대에서 분출된 납·카드륨 등 중금속 성분이 평소보다 2배이상 섞여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 한편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중국의 황하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8일부터 우리나라로 넘어와 3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달중 1∼2차례 더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황사는 지난 4월 1∼4일,7∼8일,22∼24일,27∼28일 등 4월에만 4차례에 11일간,5월 들어서도 8일부터 3일간 등 모두 5차례 14일간 나타났다.

이같은 황사일수는 국내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다 최장 기록이다.

기상청은 중국의 황하 북부 및 고비·타클라마칸 사막 등지에서 봄철 건조기에 날아오는 황사가 80년대까지 한해 평균 1∼2차례 나타났으나 91년 4차례(11일),92년 3차례(5일) 등 90년대 들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