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씨 출석안해/첫 공판 17일로 연기

전 국민당 대표 정주영씨(78)의 대통령선거법 위반 등 사건공판이 서울 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하오 2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 전 대표가 출석치 않아 17일로 연기됐다.정 전 대표 변호인측은 『검찰의 수사기록 복사를 불허,수사기록 검토가 지연돼 심리에 응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