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미 해군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추진중인 대규모 군축의 일환으로 현재 보유중인 함대를 축소하고 차세대 첨단무기 구입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계획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8일 보도했다.미 해군은 이와관련해 12척의 항공모함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나 잠수함수는 줄이는 등 현재 4백60척인 함대를 3백40척으로 축소하는 한편 탐지능력이 대폭 보강된 고성능 레이더를 장착한 AFX 신형항모 구입도 약 10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또한 노후한 A6 전폭기를 대량 폐기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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