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UPI=연합】 평화유지 활동에 필요한 해 공군의 신속배치 태세점검을 위한 대규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훈련이 8일부터 1일동안 포르투갈 북부와 지브롤터해협 사이의 연안에서 실시된다고 포르투칼의 이베리아연안 대서양지역 사령관인 나르치소 두로 해군 중장이 밝혔다.두로 사령관은 이번 훈련의 기본목적은 지역분쟁에 대한 나토의 대응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특수부대도 작전에 가담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훈련이 유고내전과 관련,아드리아해서 선박입출항 및 항공기 통행을 감시하고 있는 나토군의 임무와 관련돼 구성된 것이라는 점도 시인했다.
최근 10년동안 실시된 것 가운데 가장 큰 훈련중 하나인 이번 「93해양훈련」에는 나토 12개국에서 8천명의 병력과 66척의 함정,25종의 항공기가 참가한다고 두로 사령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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