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6일까지 4개월여동안 발생한 노사분규는 24건으로 전년동기 64건에 비해 61.3%가 줄어든 것으로 8일 집계됐다.경제기획원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신고된 쟁의발생 건수도 1백35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3백2건에 비해 55.3% 감소했으며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도 올해가 13만6천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74.6%가 줄어들었다.
올해 노사분규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문민정부 출범과 각 분야에 불어닥치고 있는 사정바람 그리고 정부의 고통분담 호소에 따른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등의 임금인상분 반납 등에 영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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