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소영시 부부 20만불 출처/비자금여부 조사/검찰,내주 고발인소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소영시 부부 20만불 출처/비자금여부 조사/검찰,내주 고발인소환

입력
1993.05.08 00:00
0 0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씨(32)와 사위 최태원씨(34) 부부 외화밀반출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송광수 부장검사)는 미 연방 검찰이 노씨 부부가 미 은행에 분산예치한 19만2천여달러가 스위스은해에서 인출된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이 돈의 출처가 노 전 대통령 주변인사가 조성한 비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검찰은 노씨 부부가 귀국하는대로 소환,외화반출경위 등을 조사해 범법 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노씨 부부의 귀국에 앞서 이들을 고발한 김수영씨(49)를 내주초께 불러 고발인 조사를 펴기로 했다.

검찰은 당초 이 사건을 서울지검 형사6부(김영진부장)에 배당했으나 김씨가 『당장 김 부장검사가 6공 당시 청와대 법률 비서관을 지냈었다』며 검사기피 탄원서를 제출해 서울지검 형사3부로 재배당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