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종합주가지수는 6.95포인트 떨어진 703.85를 기록했다. 지난 4일이후 3일째 하락이다. 주식전문가들은 『투자심리 위축되고 있다. 700대도 무너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4백여만주와 3천5백여억원이었다.약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팔자」 주문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탔다. 하오장 한때 전기 기계관련 종목에 대한 「사자」 주문이 늘어 추가 하락세를 저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산업 개편시 단자와 증권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볼 것』이라는 설이 돌면서 단자 증권주의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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