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방지대책위 건의감사원장과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위원장 이환중)는 7일 하오 2차 본회의를 열고 검찰·경찰 등 사정기관과 장기간 감사를 받지않은 기관을 우선적인 감사대상으로 선정,성역없는 감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부정방지위는 또 경제활성화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금융부조리 척결이 시급하다고 보고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시행토록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10개 시중은행에서 4백82억원의 정책자금을 대출하면서 이중 25.5%를 예·적금 가입 등 구속성 예금(일명 꺾기)으로 수취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지정별 예금목표 배정 ▲실적 미달시 본부대기 지방전보 등을 강요하고 있는 관행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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