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미 국세청 브래트너 차장은 7일 『클린턴 대통령 취임후 강화되고 있는 외국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특정국가나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고 『그러나 미 국세청은 외국계 기업전반에 걸쳐 세무조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말했다.브래트너 차장은 이날 대한상의와 한국국제 조세협회 주관으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최근 미 국세청의 변화와 진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이는 미국내에서 10년이상 영업하면서도 이익이 적은 것으로 신고하는 외국계 기업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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