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FP=연합】 노동절 폭력사태의 원인규명 문제를 놓고 보혁세력간 책임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인민대표대회(의회)내 친옐친계 의원들은 5일 의회해산과 조기총선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친옐친계 의원들의 이같은 의회해산요구는 개혁지지 단체들로 구성된 러시아 유권자연맹이 의정활동의 중지와 대통령의 직할통치를 강력히 촉구한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의회내에 옐친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기껏해야 2백여명선에 불과해 이들이 의회해산에 필요한 서명을 받아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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