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신경제 1백일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자금 1조4천2백억원을 오는 6월까지 전액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융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은 이날 상오 홍재형 재무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삼대통령에게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자금조성 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사업서 검토와 대출절차를 각각 2주와 1주이내에 마쳐 자금신청후 3주내에 융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융자준비를 이미 완료해놓았다고 밝히고 간소화된 절차에 맞추어 지난 1일부터 전은행 점포에서 융자신청 접수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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