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로이터=연합】 중국의 주용기부총리가 심근경색증으로 와병중인 이붕총리를 대신해 정부의 일상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오건민 외교부 대변인이 6일 밝혔다.오 대변인은 정오 뉴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 총리의 병세가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주 부총리가 『행정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이 주 부총리의 담당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긴 이번이 처음이다.
오 대변인은 그러나 이 총리의 와병으로 중국권력 서열변동이 있는지 여부에는 아무런 시사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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