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소문 돌출 낙폭 넓혀(시황)

6일 종합주가 지수는 9.03포인트 떨어진 710.80.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6백여만주와 3천9백여억원을 기록했다.약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 지수는 5월중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설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탔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연 6일간 고객예탁금 1천6백여억원 감소,현대자동차 조업중단,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규모 감소,「민생사정」에 대한 우려감 고조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은행 단자 증권 보험 등 금융주의 하락폭이 컸고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해왔던 전기 기계 운수장비 관련주도 약세였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개 등 199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4개 등 4백90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