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빠찡꼬업소 집단휴업/수사정보 유출의혹

서울시내 79개 빠찡꼬업소중 55개 업소가 지난달 중순께부터 일부 또는 전면휴업을 하고 있어 검찰수사 사실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영등포경찰서 관내 업소 4곳의 경우 영업정지 중이거나 허가갱신을 받지 못한 2곳이 지난달 15일 휴업계를 내고 전면 휴업중이다. 강남경찰서 관내도 영업중인 8곳중 지난달말 1곳이 전면휴업,나머지 7곳은 오락기중 절반이상에 대해 휴업계를 제출했다.

서울시내 다른 경찰서관내도 비슷한 시기에 전면 또는 부분 휴업중이다.

업주들은 휴업이유에 대해 『영업부진』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집단적인 휴업과 시기 등으로 미루어 검찰수사정보가 사전에 누설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