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여)는 3일 증가일로에 있는 국제분쟁에 신속히 대응해 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할 유엔 상비군을 창설해야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올브라이트 대사는 이날 미 하원 청문회 증언을 통해 유엔이 조만간 9만명의 평화유지군을 세계 13개 분쟁지역에 배치하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유엔군 체제는 효율적으로 가동되기 어려우며 따라서 유엔 상비군의 창설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유엔 상비군의 역할과 관련,운영센터 설치와 함께 정보능력,재원확보를 위한 치밀한 계획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일본 독일 등이 보다 많은 기여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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