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 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4일 정동 본사에서 대의원 회의를 열고 배종열 전 회장에게 경영복귀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노조는 배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회사분위기에 따라 배 전 회장의 회장직 복귀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 전 회장은 퇴임 10여일만인 오는 6일부터 경영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 관계자는 이날 『배 전 회장 없이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실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이 노조 등 회사전반에 확산되고 배 전 회장도 이를 원하고 있어 빠르면 6일부터 배 전 회장이 다시 회사에 출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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