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계상된 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 외환은행 등의 정부보유 주식매각분(6천7백62억원)을 특혜의혹시비가 없도록 국민연금에 중점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경제기획원 당국자는 이날 지난 92년에 계상됐지만 증시여건 때문에 금년으로 이월된 정부보유 주식매각을 금년에는 재정사정상 시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관계부처 회의에서 금년 하반기중 매각하되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않기 위해 장외시장 매각원칙을 세우고 국민연금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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