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김수종특파원】 유엔 안보리의 북한 핵관련 결의안 채택과정에서 중국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 위한 막바지 막후교섭이 관련 당사국들에 의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유엔 소식통은 3일 『중국을 포함한 5대 상임이사국들이 결의안 채택문제를 놓고 진지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해 결의안 채택문제가 미 영 불 러시아 등 4대 상임이사국의 협의단계를 넘어 중국에 대한 막바지 설득과 압력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주유엔 한국대표부의 관계자도 『한국과 중국과의 밀도있는 협의가 유엔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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