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지난 91년 한해동안 일본의 정당을 비롯한 정치관련 단체들이 모금한 정치자금은 전년에 비해 12.8% 늘어난 1천7백34억엔(약 1조2천9백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내무성이 전국 47개현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 각 정당의 모금규모를 기초로 작성한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야당인 공산당이 지난 91년 한해동안 3백2억엔(2천1백74억원)을 모금,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정당으로 밝혀졌다. 한편 집권 자민당은 2백72억엔(1천9백5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회당(70억엔),공명당(32억엔),민사당(29억엔)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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