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은 3일 내년 동학 1백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과 관련 민간단체와 학술단체의 기념시설 건립,행사 등에 재정지원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삼대통령 임기중에 마무리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로 이루어진 「신한국 문화창달 5개년 계획」을 마련중이며 이를 가까운 시일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비가 새 물의를 빚은 독립기념관(본보 4월19일자 5면 심층란 보도)의 지붕보수는 시공회사인 대람산업이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투자차원에서 보수비를 전액 부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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